무주군, 안성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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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하수관로 정비사업 착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7.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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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리 돈당, 외당, 내당마을 일원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리 돈당과 외당, 내당마을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10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75㎥/일 평균)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7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수관로 3.1km와 배수설비 4.4km를 설치하게 된다.

올 7월 현재 무주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73%로 안성 3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74%가 된다.

군 시설사업소 이형재 하수도 담당은 “이 지역의 하수관로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오수가 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돼 처리되므로 생활환경은 물론, 용담댐 수질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안성면 금평리 일원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국비를 확보해 2018년도부터 진행할 예정으로 상수도 미급수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사업비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공사를 병행하는 방향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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