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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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 열어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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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원 군산부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 관련기관, 산업단지 내 금융기관, 조선업종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종의 경영악화로 인력감축이 진행됨에 따라 구조조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군산 수출액의 19.4%를 차지하는 등 군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으며, 대부분 전북도민을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해 이번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도내 조선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 전북도와 군산시는 고용 유지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양원 군산 부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금융지원이 하루 빨리 확대되기를 바라며, 서로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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