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꽃 16만본 식재 거리 풍경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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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꽃 16만본 식재 거리 풍경 연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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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거리를 여름 꽃 단장이 한창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전주시립양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홍과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여름 꽃 21종 16만본을 한옥마을과 충경로, 효자로 등에 배치된 화분과 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장마에 훼손된 꽃들을 정리하고 초록잎과 흰색·보라색 계열의 꽃을 심어 보는 이들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맨드라미의 노랑, 빨강의 원색을 더해 도심 거리를 산뜻하게 단장키로 했다.
특히, 경기전 앞 화단의 경우 관광객들이 옛 거리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전통문화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 꽃을 조화롭게 식재해 한옥마을의 품위를 더해주는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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