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골 매립장 시내버스 공영회차지 조성
상태바
호동골 매립장 시내버스 공영회차지 조성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0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선개편 안에 맞춰 승강장 이전 및 신규설치 예정

 

전주·완주시내버스 노선개편안에 맞춘 시내버스 공영회차지가 조성됐다. 시는 전주·완주 시내버스의 새로운 운행노선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덕진구 우아동1가 호동골매립장 내에 2,373㎡ 규모의 시내버스 공영회차지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에서 이용하고 있는 시내버스 회차지는 호동골매립장과 평화동 종점, 전주대 종점, 옛 통계청, 비전대 등 총 4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호동골회차지는 노선개편안에 따라 기존 4-1번과 4-2번 순환버스가 각각 102번과 103번 노선으로 대체돼 기존 108회에서 170회로 증편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중리 방면 노선을 확대해 신설되는 조촌동·동산동과 혁신도시-아중리를 연계하는 102번 버스와 아중리-송천동-하가지구-서신동-도청을 연계하는 103번 버스가 이 회차지를 이용하게 되면서 기존 노선보다 운행시간이 평균 25분 단축된다.
또한 호동골매립장 회차지는 진·출입로 확장과 함께 주차면 12면과 운전자 쉼터 등 편익시설이 마련돼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