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덕진구청 ‘민생·현장’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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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덕진구청 ‘민생·현장’집중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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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부동산 무료 중개서비스’운영
지속적인 주택 전월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 중개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덕진지회(지회장 정민양)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자는 덕진구에 거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수급자중 한부모 가정, 장애인 및 65세 이상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이며, 중개범위는 전세 4천만원(월세환산 4천만원)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우리지역 농산물은 우리가 지키자
최근 물량 과다로 파프리카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생산농가 지원방안으로 청원 및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파프리카 사주기 운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아왔던 파프리카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생산농민들이 농산물을 폐기처분하는가 하면 더 이상 파프리카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자 덕진구가 앞장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덕진구는 청원 및 일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파프리카 사주기 운동을 펼쳐 172상자(344만원 상당)를 1차로 우선구매하고, 나도지봉사단 등 기타 자생단체와 본청 및 산하기관 등으로 파프리카 사주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로 쿨(Cool) 서비스로 시민들 불쾌지수 낮춰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오는 9월까지 폭염주의보(33℃이상)와 폭염경보(35℃) 발령시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줄 ‘도로 쿨(Cool)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린대로, 백제대로, 안덕원로 등 11개 주요노선에 일 1회만 실시하던 기존 살수작업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전주역, 덕진광장 주변 도로에는 일 3∼4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얼음 배치 장소로는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동산동 농협 △송천동 우체국 △팔복동 주민센터 △덕진광장 △전북대 구정문 △모래내시장 △인후초교 사거리 △안골광장 △호성동 유원아파트 사거리 등 12개소에 배치하게 된다.
◆‘끝까지 동행’민원실 운영
고객만족의 친절로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덕진구 끝까지 동행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행 민원실은 방문 민원인이 한 번의 방문으로 담당 공무원과 전화 또는 직접 만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부서까지 직접 동행하여 안내해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이자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덕진구의 ‘친절1번지 만들기’ 프로젝트다.
‘끝까지 동행 민원실’은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개시한 이래 한 달 동안 총12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상담 및 동행 안내를 받았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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