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부동산 무료 중개서비스’운영
지속적인 주택 전월세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 중개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덕진지회(지회장 정민양)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지역 농산물은 우리가 지키자
최근 물량 과다로 파프리카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생산농가 지원방안으로 청원 및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파프리카 사주기 운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아왔던 파프리카 가격이 폭락하는 바람에 생산농민들이 농산물을 폐기처분하는가 하면 더 이상 파프리카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자 덕진구가 앞장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다.
덕진구는 청원 및 일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파프리카 사주기 운동을 펼쳐 172상자(344만원 상당)를 1차로 우선구매하고, 나도지봉사단 등 기타 자생단체와 본청 및 산하기관 등으로 파프리카 사주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오는 9월까지 폭염주의보(33℃이상)와 폭염경보(35℃) 발령시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줄 ‘도로 쿨(Cool)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린대로, 백제대로, 안덕원로 등 11개 주요노선에 일 1회만 실시하던 기존 살수작업을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전주역, 덕진광장 주변 도로에는 일 3∼4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개선해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얼음 배치 장소로는 △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동산동 농협 △송천동 우체국 △팔복동 주민센터 △덕진광장 △전북대 구정문 △모래내시장 △인후초교 사거리 △안골광장 △호성동 유원아파트 사거리 등 12개소에 배치하게 된다.
◆‘끝까지 동행’민원실 운영
고객만족의 친절로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덕진구 끝까지 동행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행 민원실은 방문 민원인이 한 번의 방문으로 담당 공무원과 전화 또는 직접 만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당부서까지 직접 동행하여 안내해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이자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덕진구의 ‘친절1번지 만들기’ 프로젝트다.
‘끝까지 동행 민원실’은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개시한 이래 한 달 동안 총12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상담 및 동행 안내를 받았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