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주시 대선공약 주요사업 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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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주시 대선공약 주요사업 발굴 추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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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작지만 가치있는 프로젝트 발굴키로

 

전주시가 내년 대선공약의 주요사업을 발굴에 나섰다. 차기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대선공약으로 건의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오는 2018년도 국가예산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이는 민선6기 후반기 비전인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사업 발굴 작업 중 하나이다.
따라서 청년문제·일자리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작지만 가치 있고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소규모 예산으로 실현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중점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시책 발굴과 함께 재정여건을 감안해 기존 사업들을 처음부터(zero-base) 재검토해 타 사업과 유사·중복되는 사업 등은 폐지하거나 축소·통합하는 등의 사업 구조조정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발굴된 시책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시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예산확보 논리를 개발하고, 보고회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10월경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작지만 가치 있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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