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영장·수경시설 58곳 수질검사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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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영장·수경시설 58곳 수질검사 모두 ‘적합’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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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군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시설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실내공공수영장 22곳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36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바닥분수에서는 대장균군이 검출됨에 따라 물놀이 중 어린이들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실내수영장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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