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어린 쏘가리 3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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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어린 쏘가리 3만 마리 방류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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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어린 쏘가리 3만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3일 도 수산기술연구소 민물고기시험장에 따르면 생태복원과 외래 어종 퇴치를 위해 어린 쏘가리 3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곳은 장수 요천과 부안 고마제, 김제 당월제 등이다.

방류되는 어린 쏘가리는 사육관리를 통해 3cm 이상 성장시킨 우량한 치어로 3년 후에는 약 9억원의 농어업인 소득이 예상된다.

쏘가리는 횟감과 매운탕으로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어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민물고기 중 판매가격이 가장 높아 농어업인들의 소득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의 자연 퇴치용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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