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 관광객 전북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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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전북 유치 탄력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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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입국 무비자 환승 관광객 체류가능지역에 전북 추가 …100억원 경제 파급 효과

‘청주공항 입국 무비자 환승 관광객 체류가능지역’에 전북이 추가됨에 따라 향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4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입국 무비자 환승 관광객 체류가능지역’에 전북이 추가됐다.

이는 법무부가 최근 공문을 내려보내면서 확인된 것으로 앞으로는 청주공항으로 입국하는 제주 환승객의 관광가능 지역이 됐다.

전북은 그동안 국제공항이 없고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환승관광이 가능한 공항이 무안공항 한 곳에 불과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중국인 관광객들의 전북 체류가 가능해지면서 연간 약 1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또 군산~제주간 항공편의 증편도 가능해졌다.

앞으로 도는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북과 연계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상품화도 다양화시키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과 충북이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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