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치유의 메카 진안, 아토피치료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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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치유의 메카 진안, 아토피치료 본격 나서
  • 박래윤 편집위원
  • 승인 2010.06.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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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아토피과학캠프 개최

아토피 치유의 고장으로 알려진 진안군이 삼성서울병원과 환경부의 협력하에 ‘아토피 과학캠프’를 오는 7월 29부터 7월 31까지 진안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토피 과학캠프는 진안군의 장점인 맑은물, 맑은공기, 숲과 기후 등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아토피환경성질환센터 운영 경험과 치료프로그램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진안홍삼스파와 마이산 일원에서 아토피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소아의 경우 본인 뿐만아니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그릇된 편견과 비과학적인 관리법에 대한 이론들이 난무하고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혼돈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일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아토피 과학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 뿐만 아니라 부모 및 학교 선생님을 캠프에 함께 참여시키고 교육함으로써 보호자의 질환에 대한 인식도를 향상 시키고 캠프에서 교육된 과학적인 접근 및 관리법이 가정 및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자연속에서 환자 개인별 임상, 심리, 환경, 영양의 정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치료 및 관리의 교육 나아가 주거환경의 관리 교육을 통해 완치의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과학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진료존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과의 상담과 진료를 통해 1:1 맞춤 진료를, 에코하우스에서는 친환경소재를 이용해 환경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자연의 집을 가족과 함께 만들기 체험한다.

피부관리 실습을 의료진이 직접 환자의 몸상태를 세밀하고 정밀하게 점검 관리요법, 아토피과학존에서는 진드기의 관찰, 피부보습제의 사용방법 등을, 아토피와 자연존에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도록 했다.

아토피 과학캠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 (www.atopycenter.co.kr) 회원 가입 후 아토피과학캠프에서 신청해야 하며, 가족당 10,000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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