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시험 46.5대1 경쟁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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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시험 46.5대1 경쟁률 보여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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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신규공무원 선발을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2016년 제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8명 모집에 총 1,767명이 지원해 평균 4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9명 모집에 1907명이 응시해 38.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보다 늘어난 수치이며, 전북도가 공무원 선발시험을 통합한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이번 공채시험에서는 행정7급과 농촌지도사, 기술계고교 구분모집 기술직렬 9급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의 연령은 20대가 931명(52.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639명(36.1%), 40대 123명(6.9%)순으로 집계됐고 10대에서도 62명(3.5%), 50대도 12명(0.7%)이 각각 지원했다.

최고령 지원자는 56세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996명(56.4%)이고 여성은 771명(43.6%)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채 필기시험은 10월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9월21일 전라북도 홈페이지(알림전북-시험채용-공무원임용시험)를 통해 공고된다.

도는 시험 관련 주요 일정을 응시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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