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서식지 확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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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서식지 확대하자!
  • 박래윤 편집위원
  • 승인 2010.06.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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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21일 유영만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원소 및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유영만 부군수는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많은 분들의 협조와 지원 속에서 잘 마무리가 됐다”며, “특히, 고르지 못한 일기와 월드컵 여파로 인해 예기치 않은 상황들이 많았음에도 요소요소에서 축제를 잘 이끌어 가준 제전위와 기획단 관계자,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축제로서 무주반딧불축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은 지속돼야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6개 읍면 전 지역 어디를 가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도록 서식지를 복원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반딧불축제는 캄캄한 밤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하이라이트는 없다”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차근차근 준비해보자”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축제장 정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과 장마대비 도로 및 농업시설 정비 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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