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국회의원-시군 단체장 “내년예산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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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국회의원-시군 단체장 “내년예산 공조”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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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전북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이 4·13총선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시급한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여러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자리다.

도는 지난 5일 오후 전주시 전주전통문화관 경업당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14개 시군 단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도-시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국가예산과 관련해 추가로 반영해야 할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별로 시급히 확보해야할 사항들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송하진지사는 이 자리에서“기재부가 현재 미결·쟁점사업을 심의중인 가운데 SOC를 비롯한 농업과 산업분야의 예산을 줄이고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새만금 사업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등은 국가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방비 부담을 요구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어느 해보다 국가예산 확보 상황이 어려운 만큼 전북의 정치권과 도, 시군의 전략적인 공조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기재부에서 지방비 부담요구하는 사업과 법령개정 요구 등 쟁점이 되고 있는 사업, 새만금 관련 사업, SOC 및 성장동력사업, 예타통과와 함께 사업착수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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