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회 의원들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설립과 관련 내국인 출입 여부를 놓고 다양한 관점에서 실익 검토와 부작용 최소화 등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회 최영규(익산4)대변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카지노 내국인 출입을 허용한다는 계획은 근시안적 발상”이라며 “이를 섣불리 추진하기보다 복합적인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당장 보이는 이익을 챙기기 위해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할 경우 부작용과 폐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이 사업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 내국인 출입 여부를 놓고 다양한 관점에서 실익을 검토 한 뒤 그에 따른 부작용과 폐해를 최소화해 사회 문제가 생기지 않는 방안 등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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