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운동교실 인기
시민들의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보건소가 상반기 운영했던 ‘고고당(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운동교실’이 마감되고,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참여자들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과체중과 운동 부족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이자 악화요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요법이 필수적으로 병행돼야 한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총 2회기에 걸쳐 진행된 ‘고고당 운동교실’에는 총 59명이 참여하는 등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누적인원은 781명에 달한다.
이에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고고당 운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고당 운동교실' 프로그램 문의는 만성질환상담센터(281-6338~9)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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