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농민대상 톡톡튀는 교육 , 농촌에 활력이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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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농민대상 톡톡튀는 교육 , 농촌에 활력이 넘쳐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8.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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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여성농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최신 농업기술 제공은 물론 취·창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현재 여성농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등 현장교육과 바리스타 자격증 반등 평생학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 생활개선회 교육은 읍면 여성농민을 대상으로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새로운 영농기술과 정보 등을 집중 교육한다. 군은 지난 2일 유등면과, 팔덕면 생활개선회원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18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교육은 생활개선회 클린순창 만들기 3대 실천운동을 비롯한 여름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또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순창군 대표소스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각 농가에서 특화된 소스를 개발해 2016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도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하반기에도 여성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바리스타반 아동요리사반에서 38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생활지도사반 20여명 교육생중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하반기에는 발효식품반, 당뇨예방식단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당뇨예방식단 교육반은 군이 6차산업의 핵심 사업으로 치유농장 운영을 추진 중이어서 연계활용 가능성이 크다. 군은 하반기에도 여성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현장교육을 발굴하고 여성농민들이 군 시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실제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해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사회에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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