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도내 행정기관, 공공기관, 군부대, 경찰, 중점관리업체 등 87개 기관 1만4,700여명이 참가 ‘2016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창설기구편성, 장사정포 공격대비 주민대피 실제훈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된다.
올해 을지연습은 도상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연습을 집중적으로 실시 비상사태시 대비계획에 대한 문제점 도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전쟁상황에 부합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 등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실제훈련은 도지사 주재로 순창군 일품공원 일대에서 ‘생물무기 테러대비 대응훈련’을 실시 최근 메르스 등 각종 감염병 증가에 따른 대규모 의료사고 및 생물무기 테러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습기간 중 도청 1층 내부에는 35사단 장병 보급품 및 안보관련 사진 전시회를 통해 도민의 안보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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