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련 정책조정회의 개최 선제적 대응 나서… 4개 핵심 분야·10개 정책·33개 실행계획 선정
최근 기후변화가 점차 가속화되고 생태계 변화, 재난.재해 등 사회전반에 걸쳐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가 4개 핵심 분야, 10개 정책, 33개 실행계획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 선제적 대응을 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도는 지난 19일 송하진지사 주재로 관련 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4개 핵심 분야, 10개 정책, 33개 실행계획을 선정하고 실국별 사업소관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도는 기후변화 문제가 전 지구적으로 인류 생존권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을 그대로 방치 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서 이날 회의를 기획했다는 것.
실제로 이날회의에서는 4개 핵심 분야, 10개 정책, 33개 실행계획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사업화하는 방법 등이 적극 논의 됐다.
또 도는 실국 부서별 실행계획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매 반기별 평가 보고회(행정부지사 주재)를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이행평가 체계까지 구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오는 2019년까지 811억원을 들여 탄소를 흡수할 숲 1만ha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송하진지사는“기후변화 문제는 우리 인류에게 막대한 피해와 삶의 터전도 바꾸어 가고 있는 등의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 따라 실국별 모든 사업 추진 시 기후변화 문제와 연관시켜 신규사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특히 누락되는 사업 없이 시군과 협업체계를 구축 정책개발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