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건전화 효율성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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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건전화 효율성에 중점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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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전절차 강화 부진사업 구조조정…행사?축제 효율화 추진

도는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2017년 예산은 재정건전화와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나갈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도는 2017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각 부서 예산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예산편성지침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도는 행정자치부 ‘2017년 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전북도 자체 예산편성 지침,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성과계획서 작성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도는 변화하는 재정여건에 대응하고 건전재정 운영과 전략적 재원배분을 위해 ▲재정사업 관리 강화▲재정 지출의 효율화▲중앙보조사업의 효율적 운영▲재정운영의 신뢰성 강화 등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예산편성 지침 주요 변경 사항으로 ▲행사?축제 효율화▲자치단체 근로자 최저임금 준수사항 명시등을 할 계획이다.

도 최병관기획관리실장은“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시책을 발굴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며“특히 이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부진사업은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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