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지도부 전북현안 제대로 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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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도부 전북현안 제대로 들을까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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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주서 '당-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도, 새만금 SOC 분야 등 건의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가 23일 전주에서 ‘새누리당-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이날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 현안들에 대해 제대로 청취하고 향후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대통령이 최근 실시한 개각에서 전북출신 등 호남권 인사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홀대 인사’와 관련해 새누리 지도부가 이날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상 새누리당-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가 23일 오전 10시 도청 종합상황실(4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현 대표최고위원,김광림 정책위의장,주광덕 예결위간사,정운천전북도당위원장, 권석창.성일종 예결위원,한경노 광주시당위원장, 김중대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 호남권 시도에서는 송하진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이에 전북도는 이날 ▲새만금SOC분야▲새만금 내부간선도로(동서2축, 남북2축)건설 등 7건▲문화관광분야(태권도 명예의 전당(태권전, 명인관) 건립 등 4건)▲농업산업분야(소스산업화센터 건립 등 4건)등을 새누리 지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시도지사는 내년 예산과 함께 각각 지역별 사안들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외에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 지역민심이 최근 실시한 개각에서 전북출신 등 호남권 인사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홀대 인사’와 관련해 새누리당 지도부의 ‘입장정리’를 요구하고 있어 사뭇 관심을 모은다.
이처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가 23일 전주에서 ‘새누리당-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에이날 새누리 지도부가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 지역 사안에 대한 인식과 함께 이에따른 정책변화가 새삼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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