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탄소융합산업 발전 기여 기대
유럽시장 진출을 노리는 탄소 CNG압력용기 제작 선도기업이 전주에 둥지를 튼다. 시는 2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강인철 ㈜CE&G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CNG제작업체인 ㈜CE&G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팔복동 소재 친환경복합산업단지 내 1단계 투자계획을 확정한 ㈜CE&G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8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산업단지 내 3,300.2㎡(1,000평)에 전주공장을 신설하고, 약 20여명을 고용키로 했다.
한편, ㈜CE&G는 지난 2009년 스웨덴에서 PCT특허(자동차용 비원형 사각 연료용기 제작기술)를 획득하고 지난 2011년에는 미국복합소재 생산자대회에서 ‘무한 시장성장 가능성’ 제품으로 인정돼 대상인 ‘ACE’상을 수상하는 등 탄소CNG압력용기 부분에서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