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 나선다
상태바
전북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 나선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8.25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29~30일 교육…코이카, 학계 전문가 강사 참여

 

최근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등 ODA(공적개발원조)를 매우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학생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ODA 교육 과정’을 마련해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에 따르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전북대 상대 3호관 105호에서 ODA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센터가 ODA에 대해 학생과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한 교육 시리즈 두 번째로 KOIKA(한국국제협력단)과 개발협력 학계 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국제개발협력 관련 주요 이슈들을 다룬다.
세부 강의 주제로는‘교육과 개발협력’, ‘보건과 개발협력’, ‘농림수산과 개발협력’, ‘거버넌스와 개발협력’ 등이 있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은 오는 28일까지 센터 홈페이지(jbidcc.modoo.a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교육은 무료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라북도-KOICA-전북대학교 3자간 협약을 통해 올 1월 전북대 내에 설립됐다. 연간 2조원에 달하는 ODA 사업에 지방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설된 센터는 각종 ODA사업 및 모집 설명회, ODA이해증진 및 세계시민교육, 사업 참여 자문 등을 실시함으로써 전북지역의 국제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