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촌지역 고령?과소화마을 입체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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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촌지역 고령?과소화마을 입체적 대응 나서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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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과소화마을이 증가하는 등 농촌붕괴 위기가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농촌 고령·과소화 마을 대응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TF는 행정부지사 총괄 아래 도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농촌 현장활동가 및 전문가, 전북연구원 연구원, 도 교육청 장학사 등 39명으로 꾸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도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과소화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현황 진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뢰성 있는 과소화 현황과 통계 자료를 확보하고, 정책 지표를 발굴할 나갈 예정이다.

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이번 과소화 대응조치와 관련, 농촌지역의 고령?과소화 원인은 주택, 도로, 상하수도 등 기초생활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하고 복합적이다“면서”특히 근본적인 원인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실국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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