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빅데이터 활성화방안 마련 위한 협업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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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빅데이터 활성화방안 마련 위한 협업토론회 열어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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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정부 국정과제 해결의 중요수단으로 빅데이터가 급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도 빅데이터를 도정 주요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도는 25일 도청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도정 구현을 위한 ‘전북형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 협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송하진지사 주재로 실국장 이상 간부 공무원과 학계, 관계 부처(행자부),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 후 실국별로 발굴한 도 중점 빅데이터 활용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국별 발굴된 빅데이터 활용과제는 재난안전, 농촌행정, 관광, 환경, 사회보건,산업경제, 홍보 분야로서 ‘안전사고 사망자 발생 유형 분석 개선과제 실효성 분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북투어패스 확대전략’, ‘상수도 누수패턴 및 누수예상지역 분석’, ‘탄소소재 응용제품의 상용화 현황 분석’ 등 도정 핵심과제, 도민생활과 직결된 대민서비스 사업 등 도출된 여러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도는 협업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국별로 의견조사?보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하여빅데이터 시범사업을 결정하여 2017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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