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의원, ‘영유아 장염 예방접종 지원법’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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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의원, ‘영유아 장염 예방접종 지원법’발의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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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광수(국민의당 전주갑)의원은 25일 지방자치단체의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포함시킴으로써 영유아의 장염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의 ‘영유아 장염 예방접종 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2014년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을 살펴보면 총 8,676명에 달한다”며 “이 중 90% 이상이 10세 미만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영유아에 대하여 반드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행 법령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정기예방접종의 대상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포함하지 않아 영유아의 장염을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라며“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포함시킴으로써 영유아의 장염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 등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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