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금융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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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금융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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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금융산업의 육성 촉진을 위한 ‘제3차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협의회’가 26일 도청에서 개최됐다.

도 금융산업 발전협의회는 내년 2월로 다가온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을 계기로 도내 금융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4월 구성된 지역 금융관련 기관 협력 네트워크로서 금융관련 공공기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도내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전북도가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도내 금융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에 대해 심층 있게 논의했다.

또한 전북도의 2016년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전북 금융타운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융타운에 입주해야 할 시설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져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 이형규 정무부지사는“기금운용본부 이전이 가까워짐에 따라 금융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금융산업 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는등 도내금융권간 유기적인 네크워크를 구성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북도가 금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때까지 각별한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32조원 규모의 연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현재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인근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사옥 신축공사가 진행중이며 올 11월 준공 후, 2017년 2월 일괄이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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