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금융타운 조성 용역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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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금융타운 조성 용역보고회 개최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8.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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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원 조달방향 사업화 방안 등 수립… 2020년까지 완료 될 듯

도가 전북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치고 29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금융타운 조성 기본구상 용역은 12월20일까지 120일 동안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통해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LH공사로부터 금융타운 조성부지 3만6,453㎡(1만1,027평)을 매입해 소유권 이전과 기본구상 용역을 위한 사전절차를 상반기까지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전북금융타운 입지여건 종합분석 △도입시설과 조성규모 산정을 위한 금융기관 수요분석 △국내·외 금융타운 운영사례와 시사점 분석 △재원 조달방향과 사업화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 연구진과 금융·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금융기관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금 특화 금융타운조성 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주요 과업 추진내용 설명과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전북금융타운은 전주시 만성동 전북혁신도시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업무공간과 업무 지원시설, 회의실, 교육공간 등을 갖추고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인접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올해 11월 준공해 2017년 2월에 이전할 계획으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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