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호흡, 더 가까이 친절한 전주시
상태바
시민과 호흡, 더 가까이 친절한 전주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2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쉼터 설치, 끝까지 동행 민원실, 친절·공감행정 펼쳐

 

전주시가 시민공감행정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폭염대비 그늘막 쉼터를 도시 곳곳에 설치하고,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친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민원을 끝까지 동행하며 해결해주는 ‘끝까지 민원 동행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 쉼터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8월 초부터 전주역 주변 2곳과, 한옥마을 초입인 오목대 육교, 전주사대부고 네거리, 금암광장 네거리, 금암광장 오거리, 진북동 한국은행 사거리, 전주교육지원청 등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시민들을 감동시키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동행 근무자가 각종 민원해결을 위해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찾는 민원인들과 동행하며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처리해주는 ‘끝까지 동행 민원실’도 운영하고 있다.
동행 민원실은 각종 문서대장 및 전산 프로그램 열람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행 근무자의 안내로 해당부서를 직접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시는 나무 한 그루에도 정성을 쏟는다. 지난 4월 객사 맞은편 승강장 주변 나무에는 저상버스 승강장 개선사업을 위해 벌목이 예정된 나무에 ‘나무야 고맙다 그리고 미안해!’라는 작은 현수막 편지를 내걸어 시민들에게 벌목에 대한 불가피한 상황을 알렸다. 또, 어은·도토리골 일원의 우기철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어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덕진구 진북동 쌍다리교 인근 공사 현장에는 ‘어은·도토리골 주민들은 비만 오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공사의 당위성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민선 6기 전주시의 핵심 가치는 사람이다. 기존의 행정 중심의 시정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공감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친절·공감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감동행정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