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프로젝트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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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프로젝트 가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8.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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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문화시설 무료·할인 혜택 등 다양한 정보 확인 가능

 

전주시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문화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우기로 했다. 우선, 전주시립송천도서관의 책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책과 만나는 행복카페’ 및 ‘백세세대; 행복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 및 삼천도서관의 ‘강독’으로 만나는 노벨문학상 강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교동아트미술관은 ‘Kim’s The Crossover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나만의 스카프 염색체험,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관은 체험과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프로그램인 ‘어얼~수(水), 놀러오쇼(Show)’가 진행되며, ‘태극부채 만들기 체험’과 교육문화예술단의‘꿈 그리고 길’의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여명카메라 박물관의 경우 ‘한지사진에 담아보는 내 모습’이라는 한지사진 무료 액자 체험 프로그램(선착순 60명)을 실시한다.

덕진예술회관에서는 서울예술의 전당 공연영상인 현대무용 ‘춤이 말하다’를 상영하고, 전주역사박물관의 경우 학예사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전주전통술박물관의 학예사가 해설해주는 전통주이야기, 한국전통문화전당의 한지뜨기 체험, 어진박물관의 탁본체험 등 각종 체험과 공연,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아가, 시립도서관에서는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 도서관을 찾는 기쁨을 2배로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이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국립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 여명카메라박물관, 완산도서관 등도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 누리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무료 관람 또는 개관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한편‘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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