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고창신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통문화과학기술연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 순창군장류사업소, 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 협의회’ 업무 협약식을 30일 개최했다.
‘법고창신협의회’는 전통문화 기업·장인, 전통문화 협회·조합, 교육기관(대학, 대학원), 연구기관, 전문기관, 정부기관 등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협의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전통문화 산업계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아이디어 구현, 지식재산권 확보, 문화·기술 융합인재 양성 지원 등 기술역량 확충과 R&D 활성화 촉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전통문화산업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연구·학술교류 등을 통해 전통기술 혁신 방안을 창출하고, 향후 ‘전통문화·현대과학기술 융복합 연구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법고창신협의회는 이번 협약 외에도 한국문화재재단과 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공예문화디자인진흥원, 안동대학교,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재연구소 등과 추가로 업무협력에 나서는 등 몸집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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