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생활개선회(회장 김정님)는 우리 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난 24일 진안초등학교와 진안공고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인당 쌀 소비량은 74.0kg으로 전년 75.8kg보다 1.8kg이 감소되는 등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진안군생활개선회는 안정적인 쌀 소비 기반을 확보하여 우리 쌀을 지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 섭취가 습관화 된 성장기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꼭 챙겨먹도록 해 체내 면역력 증강은 물론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으로 학습능률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률이 증가해 성장기 학생들의 하루 영양섭취량이 크게 부족하고 이로 인해 체격은 커졌으나 체질이 약화되는 현상이 나타고 있다.
성장기 영양섭취는 학업성적과 인지능력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비만과 만성질환 같은 신체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아침먹기는 아주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는 일회성이 아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가정에서 주부의 역할이 가장 큰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래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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