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 치료에서부터 심뇌혈관질환 수술까지
상태바
급성심근경색 치료에서부터 심뇌혈관질환 수술까지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6.09.04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시간 응급대기, 첨단 수술 선도하는 대자인병원 심뇌혈관센터

대자인병원_투시도
전주시 덕진구 견훤로 390에 위치한 대자인병원은 2012년 5월,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한방과를 포함해 5개과 200병상으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후 4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2016년 1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고, 지금은 30여개과 60여명의 전문의, 520병상을 갖춘 명실상부한 전주의 대표적인 병원이다. 특히 대자인병원은 고가의 심뇌혈관조영장비,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기 등 최신 의료장비에 대한 투자를 통해 대학병원급 의료수준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직원 에반젤리스트(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선포식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심뇌혈관 조영 촬영장비 사진

◆ 시간 싸움 심근경색, 원스톱 시스템 갖춰
급성 심근경색은 거의 절반이 병원에도 오지 못하고 급사할 수 있기에 초를 다투는 치료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개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밤이나 주말이라도 참지 말고 흉통이 있을 때에는 응급실로 내원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관상동맥 조영술을 받기 까지 적어도 1주일이 소요된다. 하지만 대자인병원 심뇌혈관센터는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등 당일 시술을 시행하고 있고, 필요한 모든 검사는 가능한 내원 당일 시행하여 빠른 시간 안에 흉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심뇌혈관센터
심뇌혈관질환은 서구화와 고령화로 인해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증상과 질환들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어 환자 개개인에 대한 정확한 맞춤진료가 필요하다. 이에 대자인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순환기내과와 영상의학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한 환자 맞춤형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최첨단 장비인 알루라 엑스퍼 FD20(Allura Xper FD20)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신의 혈관을 조영 진단하고 실시간 3D 영상을 구현하는 심혈관조영장치로, 심장혈관 문제인 관상동맥질환과 대동맥질환은 물론 말초혈관질환 같은 미세혈관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정확도를 높였다.

대자인병원 신우승 과장은 “대자인병원 심뇌혈관센터에서는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등 모든 혈관 질환을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는 통합관리가 가능하고, 최신 진단장비를 통해 부정맥을 보다 더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우승 과장

관상동맥질환은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흉통,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유발되는 질환으로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관상동맥(심장) CT, 관상동맥 조영술로 진단이 가능하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뇌혈관질환은 뇌경색과 뇌출혈 및 이의 원인이 되는 뇌동맥류가 있으며 두통, 현기증 및 의식소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뇌CT, MRI 등으로 진단하며 필요시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뚫는 혈관 성형술을 시행하고 뇌동맥류는 수술하지 않고 코일을 이용하여 막는 색전술을 시행하여 치료할 수 있다.

말초혈관질환은 당뇨, 고령의 환자에서 하지동맥이 막혀 보행 시 발생하는 다리나 골반의 통증 및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으로 나타나고 말초동맥질환도 말초혈관 중재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부정맥은 심장을 뛰게 하는 전기신호가 잘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나타나는 심장질환이다. 심장이 정상보다 빠르게 뛰면 빈맥, 늦으면 서맥이다.

이중 심장 돌연사와 연관이 있는 것은 빈맥이다. 주로 심장에서 온몸에 피를 내보내는 심실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해 ‘심실 빈맥’이라고 한다. 심실빈맥 중 가장 위험한 증상은 마치 감전된 것처럼 심장이 파르르 떠는 ‘심실세동(細動)’이다. 결국 심장이 혈액을 뿜어내지 못해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5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심방세동’ 역시 중풍을 일으키는 위험한 부정맥 종류 중 하나이다.

심뇌혈관센터 단체사진

◆ 건강검진에서 수술, 재활까지 원스톱 서비스, 대자인병원
대자인병원은 세계 최초로 양방, 한방, 인도 아유르베다 의학을 접목한 통합적 미래의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증상은 있지만 검사에 나타나지 않는 상태를 치료하는 미병클리닉,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을 보유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365일 언제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365병원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심뇌혈관센터, 최소한의 시술로써 치료하는 최소침습시술센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24시간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자인병원 이병관 병원장은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라는 환자중심 철학 하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당신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