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읍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전진대회가 지난달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과학영농과 선진농업 실현에 앞장섬은 물론 지역사회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 갈고 닦아온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으로 대회 시작을 알렸고, 개회식에서는 농업의 과학영농과 정읍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박방우 이평면농촌지도자회장 등 4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행사장 밖에 설치한 전시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풍미인 쇼핑몰 판매상품과 농산물 가공 소득원 육성 사업장 생산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영길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앞으로도 정읍농업이 더 발전되고 농업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생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쌓아온 지혜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 정읍농업 나아가 우리나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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