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토석 채취 허가 관련, 장기간 대립했던 ㈜준건설(이하 준건설은)과 녹동마을이 지난 1일 1사 1촌 협약식을 가졌다.
당일 통석리 녹동마을 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녹동마을 주민(이장 이몽기)과 준건설(대표 한상남) 관계자들을 비롯 김철수시의원과 그리고 면 관계공무원과 인근마을 주민까지 참석해 오랜 반목을 청산하고 새롭게 화해하는 출발무대를 축하했다.
이에 준건설은 “감곡면 통석리 산 139-8번지 외 5필지 9만1,051㎡ 상에 토석 94만1,757㎥를 허가받아 국도 209호(신태인~김제) 개설용 보조기층 관급 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녹동주민들도 “1사 1촌을 통해 각종 행사와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준건설의 지원을 받게 됐다”며 “양쪽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조정력을 발휘재준 감곡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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