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안전운행 위해 차량·교통시설물 미리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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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안전운행 위해 차량·교통시설물 미리 점검하자
  • 경성한
  • 승인 2016.09.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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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기동순찰대 경사 경성한

매년 추석명절기간 전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며 각종 방송매체에서 교통사망사고 발생을 보도하고 있어 안타까웠다.

고향 가는 길이 보다 안전하기 위해서는 떠나기 전 자동차의 제동장치,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전문 정비소에서 미리 점검을 받아 고장에 대비하고, 한국도로공사, 지자체 등에서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시설물 안전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파손 시설물등은 추석 명절 이전에 보수를 했으면 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몇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째, 운전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쉬지도 못하고 급히 귀성·귀경길에 오르지 않도록 하고, 차례상 및 성묘시 음복을 하는데 음주운전는 절대 금물이다.

둘째, 명절에는 1인 차량보다 가족이 동승한 차량이 훨씬 많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다면 카시트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셋째,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DMB를 시청하는 것은 또 다른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국민이 무사히 고향집에 도착해서 그동안 가족과 못 다한 정(情)을 마음껏 나누고 귀경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운전수칙을 준수하여 행복한 추석명절이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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