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명절 음주운전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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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명절 음주운전 하지말자
  • 신하은
  • 승인 2016.09.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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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신하은

우리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고향의 부모님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그동안의 힘들고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함께 할 시간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은 고향인 듯하다.하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추석명절연휴 기간에도 늘 이맘때면   다양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 듣는다.이중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단골 소식이며, 제일  어처구니없고 용서 할 수 없는 사고 중 당연 으뜸이 아닐까 한다.추석명절을 전 후로 한 들뜬 분위기에 술자리를 가진 후 ‘난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발생하는 음주교통사고 ,저 ‘운이 없었다’ ‘실수였다’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큰 범죄이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음주상태로 운전을 하게되면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지고 몸의 반응상태가 떨어진다는 것은 이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아직도 몇몇 무책임한 운전자는 ‘난 소주,맥주 몇 잔 마셨는데 괜찮겠지’하는 안일함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더 한다.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한꺼번에 앗아  가는 중범죄임을 잊지 말고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음주운전은 않겠다는 마음자세와 인식이 필요하며, 더불어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습관으로 안전한 고향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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