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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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9.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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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종합대책 수립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은 ▲온누리 상품권 구입 및 홍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추석 물가안정 관리 ▲전통시장 및 내 고장 상품 애용 캠페인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중점 추진한다.
 
군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R&D 기관 10개소와 100인 이상 기업체 41개소를 대상으로 경제항만국 담당부서별 방문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기간을 운영, 지역 내 9개소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며, 특히 오는 12일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며 민생현장을 챙길 예정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물가 특별안정대책 기간을 정하고 김양원 군산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수축산물 점검반 등 5개 반을 구성해 원산지 및 가격표시 위반 등 중점관리에 들어간다.
 
정진수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및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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