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거리 환경조성으로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했다. 시는 7일 공무원과 자생단체회원, 일반시민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별 청소 취약지를 정비하는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추석 명절기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극장가 등 다중이용시설과 한옥마을·덕진공원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원룸 밀집지역 및 이면도로·공한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각종 적치 생활쓰레기를 정비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를 ‘추석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하고 기동처리반 및 기간제근로자, 압롤트럭 및 집게차 등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치된 불법폐기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