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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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불량식품 근절하자
  • 고대범
  • 승인 2016.09.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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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 순경 고대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용품과 제수용품 등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지속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민의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단가를 낮추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고의적이고 비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위해식품이 제조·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추석명절 부정·불량식품 집중단속을 통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판매업체 등을 점검하고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냉동식육을 냉장포장육으로 생산·판매 행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한다. 부정불량식품 척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 사회악 근절 중 하나로써 무엇보다 불량한 먹거리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소비자 또한 식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관심과 식품관련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주저 없이 110번으로 신고하여 자신뿐 아니라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 풍토조성이 중요하다. 다가오는 추석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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