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항만보안.안전을 위한 추경예산 24억원 확보
상태바
군산해수청 항만보안.안전을 위한 추경예산 24억원 확보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9.0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항 항만보안시설 확충 및 측량선 건조 추진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중빈)에 따르면 ‘16년도 추경예산 24억원을 확보하여 항만보안시설을 올해안으로 확충하고, 노후 측량선을 금년도 설계를 거쳐 내년중 대체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항은 국가중요시설로 24시간 경비.보안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경예산 23억원을 투입하여 항만 테러, 외국인선원 밀입국 시도를 원천 봉쇄하기 위하여 CCTV, 적외선 감시기 등 최신 보안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한편 보안울타리를 보강하여 보안 취약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해수청은 군산.장항항이 토사 매몰로 인한 수심 변화가 심하여 전국 항만에서 유일하게 측량선(전북981호, 16톤)을 운영하고 있으나, 선령이 30년 이상 노후되어 올해 측량선 대체건조 설계비 1.1억원을 확보하여 금년중에 설계를 마치고, ‘17년도에 건조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여 ’17년말까지 최신 멀티빔 수심측량 장비를 갖춘 25톤급 측량선을 건조하여 군산.장항항의 수심정보를 항만이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및 조기 집행을 통하여 군산항과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