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성인병 치유음식 개발 ‘지역명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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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성인병 치유음식 개발 ‘지역명품 뜬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9.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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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발효장수밥상 등 치유음식 39종 대표음식 2종 품평회, 지역명품 가능성 확인


순창군이 대사성질환 치유음식개발을 통한 치유관광시장 선점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장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지역음식연구회원, 가공연구회, 치유농업연구회, 관내음식점업 주 민등 관련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음식 및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 중간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대사성질환 치유음식과 지역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치유 관광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는 물론 관내 식당 등에 보급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당뇨 및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대사성 질환을 관리·예방할 수 있는 6가지 테마의 치유음식 39종과 순창의 대표 자원인 고추장을 활용한 지역대표 음식 2종이 선보였다.
순창의 대표음식으로는 ‘순창 오곡오채오육 고추장 쌈밥’과 ‘순창오옥오채 고추장 비빔밥’ 등 2종이 선보였다.
대사성질환 치유 음식은 임금님진상고추장밥상, 장류발효장수밥상, 순창4계절로컬푸드밥상, 순창절임류활용밥상, 순창흑염소와 약초소스밥상, 순창오곡밥상 등 6개 주제의 상차림이다. 음식은 39종에 이른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게진된 의견들을 잘 반영해 치유음식 개발을 마무리하고 치유농장 등 6차 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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