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9일 경찰서 강당에서 군산지역 전의경 전역자 및 전북 전의경 재향경우회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의경회 군산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군산 전의경회는 대간첩작전과 치안역군으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최일선에서 시위 현장 및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는데 기여한 전의경 전역 선후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와 경찰발전협력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전의경회 최양규 회장은 “군산경찰서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전·의경 선후배들이 의기투합하여 전의경회를 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우리 지역의 치안협력을 도맡아 명실상부한 모범적 사회단체로 거듭 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군산경찰서 김동봉 서장은 축사에서 “전국 각지의 66만 전역자들은 7~80년대 급속한 민주화 과정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뜨거운 국가관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안활동에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