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가 주관하는 ‘오늘은 지구청소일’ 행사가 지난 10일 은파호수공원 등 4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각급 학교, 기관, 기업, 시민봉사단체, 가족봉사단 등 35개 단체 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은파호수공원, 금강하구둑, 월명공원, 수송공원 등지에서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지구청소일 프로그램은 군산시민들이 자원봉사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년에 2회 ‘1시민 1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범시민 자원봉사운동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채정룡 이사장은 “많은 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군산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려는 노력들이 군산시민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환경감시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자원봉사센터의 지구청소일 행사는 오는 10월초까지 8개 단체 700여명의 봉사자들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