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난임시술비 지원 모든 계층으로 확대… 저출산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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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난임시술비 지원 모든 계층으로 확대… 저출산 위기 극복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9.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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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난임시술비 지원대상을 모든 계층으로 확대한다.
 

군산시보건소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을 모든 계층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에 따라 월평균소득 316만원(2인 기준) 이하 가구는 체외수정 시술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며, 회당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많아진다.
 
또한 월평균소득 583만원(2인 기준) 이하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3회로 회당 190만원까지 난임시술비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소득기준이 폐지되면서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했던 월평균소득 583만원(2인 기준) 이상 가구도 인공수정 3회, 체외수정 3회, 동결배아 3회로 2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이 확대되었다.
 
지원대상자는 9월 1일 이후 지원결정통지서를 받은 자 부터 적용되며,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 접수일 현재 여성연령 만 44세 이하로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를 지참 여성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 만큼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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