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만된 법안위해 해외연수 추진한 군산시의회 논란자초
군산시의회가 지난 9월 임시회의 중 의총을 통해 싱가포르 국외연수를 결정하자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싱가포르 연수를 성토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어 시민단체는 “김관영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새만금에 복합관광리조트 유치를 위한 근거마련이라고 하나 개정안의 핵심은 새만금지구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김관영 의원이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한 싱가포르 모델인 싱가포르도 개장 첫해인 2010년에 14.8% 반짝 성장을 했다가 2011년 4.0% 2012년에는 1.3% 2015년에는 간신히 2.1% 성장했을 뿐 경제가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며 카지노가 지역경제와 새만금 발전에 도움이 되지못하고 오히려 가족 공동체 파괴와 감당하기 힘든 부작용 및 폐해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시민단체는 “발의 된 것뿐인 새만금특별법 때문에 군산시의회가 최소한의 준비도 없이, 싱가포르 연수를 가겠다는 것은 벤치마킹도 연구도 아닌 그냥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것이며,세금낭비를 막아야 할 군산시의회가 앞장서서 시민세금으로 준비도, 목적도 불분명한 해외여행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의회의 싱가포르방문 계획을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 하였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