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 올해 마지막 거리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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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 올해 마지막 거리공연 펼쳐져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9.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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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리꾼들로 뭉친 소담소리아트의 신명나는 우리가락 한판

가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말 저녁 올해 마지막 버스킹 공연이 군산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24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버스킹공연은 젊은 여성 국악인들로 구성된 ‘소담소리아트’의 국악 한마당 무대로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민요, 판소리, 창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거리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산책하기 좋은 가을밤 공연도 보고 야외조각도 감상하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는 문화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술의전당은 이밖에도 문화가 있는 수요일인 오는 28일 폭소 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콘서트’와 10월에는 대형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계획되어 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깝고 친숙한 예술의전당으로 거듭나고자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누구나 찾아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총 6회 진행해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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