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양보와 배려로 선진교통문화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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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양보와 배려로 선진교통문화 만들자
  • 박지환
  • 승인 2016.09.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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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평화파출소 순경 박지환

무슨 일을 하면서 빨리빨리라는 습관과 행동은 우리 곁에 문화처럼 자리 잡고 있고 운전자에게 빨리 조금 더 빨리는 화를 내며 격한 행동을 하게 만들어 교통안전에 치명적인 사고로 다가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조급한 행동은 교통안전에 있어 버려야하는 운전자세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게 되고 과속, 음주 등 법규 위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운전자 사이 신뢰를 깨뜨리는 원인이 된다.
 
교통안전은 빠름이 아니라 “천천히, 여유로움”인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차분한 마음, 양보하는 미덕,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으로 남을 배려하고 조금만 양보운전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양보와 배려는 안전의 생활화에 있어 내가 조금 늦거나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을 배려하여 사회의 안전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우리사회에서 성숙한 마음가짐을 표현하는 하나의 자세이다.
 
이와 함께 자기 자신에게 맞춤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습관의 미덕은 다른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으로 결국 자기 자신을 배려 해주는 결과로 가져다 줄 것이다.
 
보이지 않는 배려와 양보를 통해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고 성숙한 안전의 생활화로 이어져 발전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것으로 운전 중 잠깐의 실수는 비상등을 켜거나 손을 들어 상대 운전자에게 미안함을 표시하고 상대 운전자도 답례를 할 때 보복 운전으로 인한 우리의 부끄러운 교통문화 자화상은 이미 사라지고 이해와 배려의 역지사지 운전문화가 정착되어 세계 속의 선진 교통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다.
 
양보운전은 운전자의 의무는 아니나 의무와 같이 행동한다면 우리의 교통의식과 안전을 가늠하고 지키는 매우 중요한 결과를 가질 것이며 생활 속에 각인되어 실천될 때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선진 자동차 문화의식으로 평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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