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문인순)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13회 꽃무릇 시화전시 기념식 및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초등부에서 고창남초 3학년 고서윤 학생이 금상을, 중등부에서는 고창북고 1학년 심주성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일반부에서는 고창군 황경심, 정읍시 채승화, 고창군 김투호 씨가 주지스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인순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장은 “군민들에게도 문학과 함께 선운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부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문인들이 탄생하고 고창문학이 보다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꽃무릇 시화전시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운사 극락교 앞 숲속 길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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