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600년 은행나무, 현판, 꽃담 따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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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600년 은행나무, 현판, 꽃담 따라 걸어요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6.09.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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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야행 해설이 있는 ‘달빛기행’ 참가자 모집

전주야행에서는 오는 30일 한옥마을 곳곳과 전주야행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행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글자에도 마음을 담다, 현판기행’(김진돈, 금석문학자), ‘경계도 아름답다, 꽃담기행’(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장, ‘역사를 굽어보다, 나무기행’ (김광숙, 전주문화해설사) 등 테마기행을 진행한다.

경기전(400년 회화나무, 용매, 배롱나무) → 오동나무(최명희문학관) → 600년 은행나무 → 향나무(최부자집) → 자귀나무(여명카메라 박물관) → 당산나무(오목대)로 이어지는 ‘나무기행’은 30일 18시와 20시 두 차례 진행된다.
현판기행은 30일 17시 30분에는 경기전 → 풍남문 → 오목대 → 이목대 → 자만동 금표 → 한벽당 → 향교, 19시 30분에는 향교 → 한벽당 → 자만동 금표 → 이목대 → 오목대 → 경기전 → 풍남문으로 길을 나선다.
한옥마을 아름다운 꽃담을 따라나서는 꽃담기행은 17시와 19시 두 차례 진행되며, 경기전 사고석담 → 풍남문 전돌 → 전동성당 사제관 꽃담 → 강암서예관 꽃담의 여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문현장에서 전문가의 해설, 현장공연, 체험을 더해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기행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과 오감체험을 통해 삶을 대하는 선인들의 지혜와 통찰을 체감하는 로드 지식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 1회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전주야행 추진단 이메일 jeonjunight89@gmail.com과 팩스063-272-6995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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