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김제소방서에 마련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과정은 ▲대피·탈출 체험 ▲소화체험 ▲응급처치체험으로 크게 3단계로 구성되며, 총 10여개 코스에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최근 잦은 지진 발생으로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지진체험을 바탕으로 한 초기 대처와 피난방법,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안전체험차량은 화재 대피, 지진 등 어린이들이 직접 재난을 체험 할 수 있어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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